▶ 뉴욕 한인여성 피살 계기, 한인타운서도 규탄 집회
뉴욕에서 한인 여성 크리스티나 유나 이씨가 무참히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 척결 목소리가 다시 불타오르고 있는 가운데 16일 LA 한인타운에서도 아시안 증오범죄를 규탄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집회가 열렸다.
라푸심포 보도에 따르면 이날은 지난해 2월16일 한인타운에서 미 공군 예비역인 한인 2세 데니 김씨가 인종차별적 발언과 함께 묻지마 폭행 및 살해협박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지 꼭 1년이 된 날로, 당시 사건을 계기로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 방지를 위해 결성된 ‘공동체 안전 독려 그룹’(Neighborhood Safety Companions)이 주도해 마련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의 피해자와 무고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주 뉴욕 맨해턴 아파트에서 살해된 한인 여성 크리스티나 유나 이씨 사건, 지난 달 뉴욕 타임스스퀘어 지하철역에서 노숙자에게 떠밀려 목숨을 잃은 중국계 미셸 고 사건, 지난해 4월 뉴욕 이스트 할렘 길거리에서 괴한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태를 입은 후 끝내 사망한 중국계 야오 판 마 사건 희생자들을 기렸다.
이날 집회는 KYCC와 케이타운 포 올(Ktown for All)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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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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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의 코로나가 쭝국에서 만들어 퍼트렷다는 근거 부족한 거짖을 말하고 부채질해 요런 불쌍사가 일어나는데도 공화당 의원님들은 말한마디 안하고 저질 청개구리들은 게속 개골 개골대고 앞으로 얼마동안은 요모양으로 갈것같으니 각자 자신들이 조심해서 지내는것외엔 별 도리가 없을 듯 하군요..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