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오는 23일(수)과 24일(목) 양일간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100세 시대의 노후 준비’를 토픽으로 한 경제세미나를 연다.
양일 모두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줌 온라인으로 진행될 세미나는 나이에 따라 치중해야 하는 준비 방법이 다른 점을 고려해 두 번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3일은 자금 증식에 더 집중해야 하는 20대-40대, 24일은 자금 보유와 분배 방법에 조금 더 치중해야 하는 50대 이후를 대상으로 한다.
세미나는 2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이 있는 고인호 공인 재정설계사가 강사로 나서 ‘인플레이션이라는 장애물’,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있는 방법’과 연령대에 맞는 노후 준비와 자산 운용, 세제 혜택이 있는 자산 운용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곁들여진다.

복지센터의 박인국 주택담당 카운슬러(Housing Counselor)는 “현재 나날이 치솟는 물가와 평균 수명 증가로 장기간의 노후 대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물가 상승률을 이길 수 있는 효과적인 재무 설계 정보를 안내하여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복지센터는 재정 전문가와 함께 신용과 재정 평가 및 관리, 은퇴를 위한 재정 상담, 주택 구매와 상업을 위한 대출 상담 등 무료 재정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세미나는 버지니아 주택국(Virginia Housing)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나 반드시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사전 등록 링크는 ▶ 23일 (수) 6:30pm 20대-40대, https://bit.ly/SAVE2040 ▶24일 (목) 6:30pm 50대 이후, https://bit.ly/SAVE5060 등록 및 문의 (571) 393-3962, igpark@kcscgw.org 박인국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