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설악가든 식당에서 열린 한미자유연맹의 송재성 회장의 출범 및 정기총회의 참석자들(앞줄 왼쪽서 네 번째가 송재성 회장).
한미자유연맹이 제11대 송재성 총재호의 출범을 알리면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한미자유연맹은 19일 오전 11시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 식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정세권 이사장, 이인갑·김명옥 부총재, 정순희 사무총장 등 임원진을 발표했다.
김명옥 부총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워싱턴 교역자협의회 회장 조상래 목사의 기도, 정세권 전 총재의 이임사, 송재성 신임총재의 취임사, 마이클 리 박사의 격려사,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임헌묵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송재성 총재는 “우리 연맹은 2002년에 창립된 이래 조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탈북자들의 인권보호, 한미동맹 강화에 힘써왔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미국의 동맹관계를 위해 더욱 힘써야 할 때이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우리의 사명이고 임무”라고 취임사를 했다.
정세권 전 총재는 이임사에서 “애국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대망의 11대가 이제 출범했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클 리 박사는 “한미동맹은 우리의 희망으로 한미자유연맹은 미국과 함께 호흡하는 단체로 앞으로도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했다.
송재성 총재 임기는 지난 1월부터 2년으로 지난해 12월 임원, 이사회의에서 11대 총재로 확정됐다. 송 총재는 워싱턴한인사격협회 회장, 워싱턴대한체육회장,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미애국총연합회 박태수 회장, 권동환 명예총재, 옥경호 부총재,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전용운 명예총재, 워싱턴흥사단 김영창 회장, 이순신 미주교육본부 이내원 전 이사장,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 이건행 이사, 영남향우회 권오윤 전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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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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