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데믹 재택근무 끝 I-66 등 교통체증 우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해오던 연방 공무원들이 2년 가까이 재택근무를 끝내고 내달 직장으로 복귀한다. 일부는 22일부터 정상근무로 돌아갔다.
DC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인 홍 모(센터빌 거주) 씨는 20일 “2020년 3월 코로나19가 워싱턴 지역을 강타하면서 재택근무를 시작했는데 지난주 연락이 와서 2년 만에 처음으로 22일부터 직장에 출근한다”면서 “많은 공무원들이 3월1일부터 재택근무를 끝내고 사무실 근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연방 공무원들의 연봉 및 베네핏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연방 뉴스 네트워크 닷컴(Federalnewsnetwork.com)에 따르면 이달 중순 기준으로 2/3가 원격근무를 하고 있다.
연방 정부는 지난 12월말 미국을 휩쓴 오미크론 변이가 어느 정도 줄어들면서 원격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사무실로 복귀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방 공무원들 다수가 북버지니아에 거주하고 있는데 3월1일부터 이들의 직장 복귀로 66번 고속도로는 교통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방 공무원들이 내달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출근하지만 한인들이 많이 근무하는 연방 특허국의 경우에는, 업무 특성상 재택 근무하는 직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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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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