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본보를 방문한 워싱턴 무역협회의 새 회장단. 왼쪽부터 이희영 차세대 부대표, 유혜진 시니어 부회장, 임성환 시니어 지회장, 이준형 차세대 대표.
지난달 임기를 시작한 제13대 워싱턴한인무역협회(회장 임성환)가 코로나19 사태로 주춤했던 협회 활동을 재개하면서 회원을 확충하고 사무실을 내는 등 의욕적인 청사진을 펼쳐보였다.
임성환 회장은 22일 “내달 5일 신년하례식을 시작으로 무역인들의 모임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게 경제인들의 모임으로 확대하려고 한다”면서 “시니어와 차세대 각각 100명의 회원을 목표로 하고 조만간 한인커뮤니티센터 안에 사무실을 열어 한국의 기업체와 연결해 주는 교량 역할로 수입 제품의 샘플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협회의 시니어는 신년회, 3월 28일-4월 1일 한국 경기도 화성에서 열리는 세계 경제인 대회 참가, 6월 골프대회, 7월과 8월 대한민국 우수 수출 상품 전시회, 10월 세계 대표자대회(일본), 12월 송년회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차세대는 신년회, 옥타 해피아워, 창업 무역스쿨, 타 지역과의 콜라보 행사, 모국방문, 연말 파티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형 차세대 대표는 “차세대팀은 옥타 해피아워, 타임 겟 인스파이어드, 연말파티, 소규모 네트워킹 행사 등의 이벤트를 통해 워싱턴 지역의 한인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깨닫고 많은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 회원들과 소통을 할 수 있었고 지난해에는 대면과 온라인을 동시에 하면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창업에 포커스를 두고 심포지엄 등을 통해 차세대를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윤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