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니어센터·상록대학·메시야 평생교육원 등 내달 봄학기 개강
▶ 하이브리드가 대세

상록대학 색소폰반 학생들이 연주하고 있다.
3월의 새 봄과 함께 워싱턴 지역 시니어센터들이 내달에 일제히 봄학기를 시작한다.
대부분의 시니어센터들이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서 완전 대면 또는 버추얼 수업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수업으로 전환한다.
버지니아 센터빌에 있는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는 내달 8일(화) 개강해 6월 14일까지 주 2회(매주 화·금요일) 수업한다. 화요일 수업은 대면으로, 금요일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버추얼 강좌를 병행하는 이유에 대해 이혜성 디렉터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매 학기 평균 400여명이 참석했는데 팬데믹 이후에는 평균 6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에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해지며 타주의 참가자들도 많아졌다. 앞으로도 대면과 비대면이 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경, 악기, 운동, 미술, 무용, 태권도, 문예, 서예 등 40여 강좌를 비롯해 이번 학기에는 노후자산과 소득관리, 여행사진 자서전, 영화 영어, 한지 공예, 컴퓨터, 갤럭시폰, 일본어 강좌가 신설된다. 또 아침 교양강좌로 의사, 약사, 여행가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한 다양한 특강이 마련된다. 문의(703)303-3939
애난데일에 있는 메시야 평생교육원(이사장 한세영 목사)은 2일(수) 부터 6월9일까지 15주간 주 2회(수·목요일) 공부한다. 절반은 대면, 절반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다.
이번 학기에는 현장수업 15개반(한문교실, 영어회화, 미국역사, 산수화, 라인댄스, 색소폰, 크로마하프, 탁구반, 찬양기타, 서예, 컴퓨터인터넷, 안드로이드폰 등)과 온라인 수업 13개반 등 총 약 30개의 과목이 개설된다. 강좌는 김영조, 이규원, 조영길, 박상철, 김영란, 황학성, 김종순, 최환정 씨 등이 이끈다. 문의(703)941-4447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 산하 상록대학은 8일(화) 락빌 소재 세계로 교회에서 봄학기 개강식 및 수업을 시작한다. 6월 중순까지 주 3회(화·목·금) 영어, 시사, 컴퓨터, 수지침, 사진반 등 20여개 클래스가 진행된다. 특히 매주 목요일 오전에 진행될 목요특강은 성경과 과학, 세계경제, 정치, 문화, 건강, 문학,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강좌로 진행된다. 문의 (301)438-7304
버지니아 맥클린에 있는 와싱톤한인교회 산하 기관인 웅수 아카데미는 내달 봄학기 개강을 앞두고 현재 등록을 받고 있다.
이번 학기는 온라인 줌으로 컴퓨터, 파워포인트, 아이폰, 갤럭시폰, 타이치 등 건강관련 강좌와 스패니시, 중국어, 일본어 등 30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며 등록마감은 내달 6일.
문의 (703)448-1131
unbonglee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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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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