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문 3분의 2가 지지, 백신 접종 의무화도
캘리포니아주 주민 대다수가 학교 내 마스크 착용 및 백신접종 의무화에 적극 찬성하고 있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UC 버클리 행정학연구소(IGS)와 LA타임스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학부모들을 포함한 유권자들의 3분의 2가 초중고교(K-12) 마스크 착용 및 백신접종 의무화 방침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초 캘리포니아주 유권자 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 전역 곳곳에서 마스크 착용 및 백신 의무화 관련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유권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 전까지 학교에서 이같은 안전수칙을 유지하는 것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를 진행한 마크 디카미요 디렉터는 “주민 대다수는 학교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처럼 돌아가길 원했지만, 동시에 대면 수업이 재개되더라도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의무화 같은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여론조사에 참여한 학부모, 저소득층, 부유층, 백인, 흑인, 라티노, 아시안 유권자들 대다수는 대체적으로 교내 마스크 착용 및 백신 의무화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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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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