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명 선정 500달러씩 수여
▶ 우수 한국어 교사 3명도 선정

미주 한국어교육 장학재단을 설립한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역대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전직 회장 8명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이사장 노재민)’이 제1회 장학생과 우수교사를 모집한다.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은 지난 2019년 4월10일 한국어 교육을 장려하고 훌륭한 교사상과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전직회장의 자녀가 당시 아버지께 드린 1만 달러가 재단을 설립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에 뜻을 같이 하고자 하는 역대 회장들이 동참해 지난해 8월14일 공식 출범 이사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클라라 원 장학위원장은 “올해는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가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그 동안 한국어를 장려하는 사업에 필요성을 느낀 한국학교 교장 출신들이 40주년 사업으로 시작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한국학교를 다녔거나 다니고 있으며 ▲미국 체류 기간이 5년 이상인 9~12학년생으로, 재단은 총 15명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 500달러를 수여하게 된다.
한편, 재단은 장학 프로그램과 별도로 우수 한국어 교사 3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자는 현재 미주 한국학교에서 10년 이상 근무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수상경력이 없는 현직교사로, 기념패와 상금 각 1,000달러씩 전달한다.
지원서 마감은 오는 4월9일까지이며 시상식은 오는 5월21일 오후 4시 LA한국교육원 1층 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323)207-6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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