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일화 결렬’ 이후 李·尹·安 관계설정 주목… ‘삼각기류’ 관전 포인트
▶ 복지·인구·여성정책 등 주제… 젠더이슈 놓고 불꽃 공방 예상
![[대선 D-7] 여야후보 4인, 사회분야 TV토론… 사전투표 전 마지막 격돌 [대선 D-7] 여야후보 4인, 사회분야 TV토론… 사전투표 전 마지막 격돌](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2/03/01/20220301145650621.jpg)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정의당 심상정·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등 여야 대선 후보 4인은 2일(이하 한국시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세 번째 TV토론에서 격돌한다.
오는 4∼5일 진행되는 사전 투표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리는 TV토론인 만큼 중도층과 부동층을 잡기 위한 후보들 간 불꽃 튀는 공방이 예상된다.
후보들은 이날 마지막 TV토론이 안갯속 대혼전 양상이 전개되는 이번 대선의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토론 준비에 올인한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KBS 본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의 주제는 사회자 공통질문인 복지 정책과 재원 조달 방안, 인구 절벽 대응 방안 등을 포함한 사회 분야다.
여성정책과 검찰·정치개혁안 등 주제도 토론의 흐름에 따라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이번 대선의 가장 뜨거운 감자로 꼽히는 윤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여성정책 등을 놓고 젠더 이슈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TV토론은 지난달 27일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사실상 좌초된 후 두 후보가 처음 얼굴을 맞대는 자리여서 양 후보로부터 단일화에 대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윤 후보는 최근 단일화 협상 과정을 공개하며 안 후보 측과 얼굴을 히긴 했지만, 선거 막판까지 단일화 문을 닫아놓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 후보와 안 후보 사이에 어떤 기류가 감지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 후보도 정치개혁과 개헌 등을 고리로 안 후보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사회 분야 전반을 주제로 각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분석하면서 후보 간 정책 연대 움직임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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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썩은명태 처럼생겼고 윤석열운 빛나는영웅처럼 또렸하구 심상정은 심술많은 마귀할멈 같고 철수는 또ㅇ고집에 잡어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