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여성회총연, 내달 2일-4일 VA 힐튼 덜레스에서
▶ 영 김 연방하원의원·마크 김 VA 주하원의원 등 연사

왼쪽부터 영 김 연방하원의원, 마크 김 VA 주하원의원, 임소정 페어팩스 시의원, 신하영 작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가 오는 4월2일(토)부터 4일(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다.
한미여성회총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2일 총연 전국대회 및 리더십 컨퍼런스 전야제, 3일 리더십 컨퍼런스, 4일 폐막으로 구성된다.
실비아 패튼 회장은 2일 “이번 차세대 프로그램은 우리 2세들이 대학을 진학할 때 올바른 선택 기준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의회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는 성공한 한인들과 2세들의 만남은 그 자체로도 동기부여와 함께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야제는 힐튼 워싱턴 덜레스 호텔에서 오후 6시부터 열리며 영 김 연방하원의원(공, 캘리포니아),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민, 비엔나), 패티 김 펜실베이니아 주하원의원(민, 해리스버그), 임소정 페어팩스 시의원, 신하영 작가, 이승재 국방부 디렉터 등 리더십 컨퍼런스 연사들이 참석한다.
전야제에는 이외에도 존 틸럴리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이사장(전 한미연합사 사령관), 쉴라 올렘 헌던 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야제 참가비용은 80달러.
리더십 컨퍼런스는 ‘워싱턴 DC 역사와 한인사회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종일 행사로 열리며 우수 참가학생들에게는 영 김 연방하원의원의 표창장과 마크 김 및 패티 김 주하원의원의 표창장이 주어진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워싱턴 내셔널 몰 경험 수료증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2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용은 무료.
‘워싱턴 DC 역사와 한인사회의 미래’로 명명된 이번 컨퍼런스는 오전 9시 영 김 연방하원의원 사무실에서 시작된다. 참가 학생들은 연방의사당을 둘러보고 백악관 앞에서 마크 김 주하원의원의 특강을 듣게 된다. 점심 식사 후 링컨 메모리얼에서 패티 김 펜실베이니아 주하원의원의 특강을 듣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는 이승재 국방부 디렉터의 특강, 마틴 루터 킹 메모리얼에서는 임소정 페어팩스 시의원, 토마스 제퍼슨 메모리얼에서는 경영컨설턴트이자 저자인 신하영 씨의 특강을 각각 듣게 된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후원한다.
문의 (703) 861-9111, kawausa.or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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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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