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2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사회분야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
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의 개표율이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0일 오전 12시 55분(이하 한국시간) 현재 개표율 60.64%를 기록한 가운데 윤 후보가 48.52%, 이 후보가 48.01%를 각각 기록했다. 격차는 0.51%포인트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개표율 5.02% 시점에는 이 후보가 51.21%로 윤 후보(45.66%)에 5.55%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오후 10시 45분 개표율이 10.02% 진행된 시점에서는 이 후보 50.04%로 윤 후보 46.76%를 기록했다. 격차는 3.28%포인트였다.
11시 41분 개표율이 30.01%를 기록했을 때에는 이 후보가 49.63%, 윤 후보가 47.08%로 격차가 2.55%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날 0시를 넘어가면서 두 후보의 격차는 1%포인트 이내로 줄었고, 0시 30분을 넘어서면서 첫 역전이 일어났다.
이후 윤 후보의 근소한 우위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 두 후보가 0.6∼07%포인트의 격차로 팽팽한 득표율을 보인 만큼, 앞으로도 혼전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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