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 남우주연상 수상
▶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13일 미국 비평가들이 수여하는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받았다. 또 주연배우 이정재는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는 이날 LA 페어몬트센츄리플라자호텔에서 제27회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수상작으로 ‘오징어 게임’을 선정했다.
크리틱스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드라마의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이정재는 이날 스털링 K 브라운(‘디스 이즈 어스’), 마이크 코틀러(‘에빌’),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빌리 포터(‘포즈’), 제레미 스트롱(‘석세션’)을 제치고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이정재는 수상자가 발표되자 무대에 올라 “오 마이 갓” “땡큐 갓”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영어로 “‘오징어 게임’을 사랑하고 지지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넷플릭스와 ‘오징어 게임’ 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지난달 열린 미국배우조합 시상식에서 TV 부문 남자연기상을 받은 데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으면서 오는 9월 열리는 에미상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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