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폐쇄됐다 지난 해 말 일부 재개장한 세코야 국립공원이 드디어 완전히 문을 열었다.
세코야 국립공원이 지난 11일 지난 해 산불 위협으로 폐쇄됐던 자이언트 포레스트 구역까지 다시 재개장 했다고 KTLATV가 12일 보도했다.
자이언트 포레스트 구역은 지난 9월 중순 세코야 국립공원과 킹스 캐년 국립공원에서 137마일을 전소시킨 KNP 컴플렉스 산불로 인해 세코야 국립공원이 일부 재개장을 했을때도 폐쇄된채 유지돼왔다.
당시 당국은 세코야 국립공원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자이언트 포레스트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관리자들은 나무를 내화성의 호일로 감싸고, 스프링쿨러를 설치, 나무 주변 불에 잘타는 물질들을 모두 제거하고, 발화 지연제 젤을 나무에 뿌리는 등 여러 방법을 총동원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자이언트 포레스트 구역은 지난 해 12월 11일부터 제한적으로 일반에 오픈돼왔다.
국립공원 측은 자이언트 포레스트에 물과 음식이 없으므로 방문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각자의 물과 음식을 챙겨올 것을 권고했다.
<
구자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