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와 자폐중재연구네트웍(AIR-B)이 올해에도 무료로 가족과 커뮤니티를 위한 자폐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자폐증 컨퍼런스는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며 한국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자폐가 있는 개인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로 자폐증이 있는 개인들, 서비스 제공자들, 가족들이 참여해서 장애인들이 커뮤니티 구성원으로 활약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다룬다.
자폐중재연구네트웍(AIR-B)은 UCLA를 중심으로 한 펜실베니아 대학교, 로체스터 대학교, 드렉셀 대학교, 워싱턴 대학교, UC 데이비스 등의 여러 대학 연구자들과 지역사회 단체, 교육자, 부모, 자폐증이 있는 개인들로 구성된 연합 네트웍이다.
소외계층과 다양한 배경의 가족들이 자폐증 서비스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2008년 처음 설립된 AIR-B는 지난 2015년부터 한인 부모들을 위한 연구와 행사를 함께 진행해왔다.
연구원들은 지역 사회가 최신 자폐증 정보에 대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매년 무료 컨퍼런스를 열고 있고, 2017년부터는 한국어로도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 컨퍼런스 등록 링크: tinyurl.com/2p96pvzf
문의: UCLA 자폐연구치료센터(CART) 연구원 이현수 박사, hyonsoolee@g.ucl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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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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