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랜스 등 남가주 다수 포함
▶ LA는 21위 하위권 그쳐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고 직장들이 재택근무제를 시행하며 살기 좋은 지역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버클리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랭킹 10위권 및 상위권에 남가주 도시들도 다수 포함됐다.
인터넷 조사매체 ‘니치’(Niche)가 최근 발표한 캘리포니아 주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랭킹에 따르면 버클리가 1위로 선정되고, 2위에는 어바인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패사디나, 샌디에고, 코스타메사, 글렌데일 등 남가주 도시들이 랭킹 상위권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 반면 LA는 순위권에서 21위로 처졌다.
교육평가 전문기관 ‘니치’는 연방 센서스국, 연방 수사국(FBI), 연방 노동통계청(BLS), 로컬 커뮤니티 리뷰 등에서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미 전역의 도시들을 범죄, 일자리, 생활비, 공원 등 생활환경, 공립학교 등의 분야에서 지역별로 분석해 각 도시별 만족도의 순위를 매겼다. 니치는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민들이 거주지에 대한 삶의 질을 중요시 여기는 트렌드가 더욱 굳세졌다고 분석했다.
UC 버클리가 위치한 버클리는 가주에서 대표적인 교육 도시의 위상과 함께 낮은 범죄율과 좋은 생활환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주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다. 반면 LA의 경우 범죄와 교육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한 버클리는 미 전역에서는 살기 좋은 도시 8위로 꼽혔고, 2위인 어바인은 미 전역에서는 10위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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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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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학교순위 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