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5일까지 코트, 담요, 양말, 장갑 등 기부 받아
북버지니아 지역 정치인들이 23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기부를 받는 품목은 새 코트나 깨끗한 코트, 새 담요, 새 양말 또는 새 장갑. 캠페인은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예수 그리스도 교회(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를 통해 폴란드에 있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에게 구호물품이 보내진다.
제프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은 “우리 주민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방관하길 원하지 않고 돕기를 원한다”면서 “폴란드로 피난한 수백만명의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보내는 것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물품기부를 통한 우크라이나 피난민 돕기 캠페인에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들과 매나세스 시장 미쉘 데이비스-영거, 폴스처치 시장 데이비스 타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물건을 기부할 수 있는 곳은 페어팩스 시청, 라우든 카운티 정부청사, 매나세스 파크 도서관, 메이슨 디스트릭 정부청사, 설리 디스트릭 정부청사, 스프링필드 디스트릭 정부청사, 리스버그 타운홀, 비엔나 커뮤니티 센터 등 여러 곳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www.helpukrainenov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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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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