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란노 문학회의 최수잔 회장(오른쪽)과 김미정 부회장.
워싱턴 DC에서 리커 스토어를 운영하는 한동규·한혜경씨 부부가 5일 1천달러씩의 성금을 신문사로 가져왔다.
남편은 한스 하바드 리커를, 부인은 헌트 서버번 리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신문사에 들러 성금을 주고 간 이 부부는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바란다”는 짧은 말을 남기고 서둘러 일터로 향했다.
워싱턴 두란노문학회의 최수잔 회장과 김미정 부회장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달러의 성금을 들고 신문사로 찾아왔다.
최수잔 회장은 “전쟁통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어린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이라도 한끼 대접하고 싶다”, 김미정 부회장은 “우리 부모 세대로부터 전쟁의 참상을 많이 들었는데 난민들이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얼른 전쟁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성금 5일 접수 내역>
헌트 서버번 리커(대표 한혜경) 1,000달러
한스 하바드 리커(대표 한동규) 1.000달러
두란노 문학회 회원일동 500달러
최부·최경희 부부(풀턴, MD) 200달러
<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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