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새 부캐 '유팔봉'이 오디션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하하가 '책받침 누나' 박주미를 만난 장면이 그려졌다.
하하는 박주미와 만남도 전에 "진짜 돌아버리겠다. 나 진짜 어떡해"라며 긴장감을 표했다. 하하와 박주미는 바이킹에서 첫인사를 했고, 이때 바이킹이 갑작스레 움직이며 하하를 당황케 했다. 박주미는 "원래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저보다 심하니까 안정감이 생긴다"며 웃었다.
하하는 '책받침 여신' 박주미에 "이런 날이 오다니"라며 감격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자리에 앉아 대화를 이어갔다. 박주미는 "91년도에 데뷔해 벌써 30년 됐다"고 했고, 하하는 "그때 '소나기'의 팬이었다. 미모에 깜짝 놀랐었다"고 떠올렸다.
박주미는 대학 동문 유재석에게 최근 깨달음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주미는 "최근에 유재석의 노래를 듣다보니까 목소리가 영롱하고 좋은 거다. 이 나이에도 저런 목소리가 난다고 생각하니 나한테 너무 채찍이 됐다"고 전했다.
박주미는 이어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골라달라는 하하에게 "나는 지금 인생 캐릭터를 써내려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연기 행보에 대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재석의 새 부캐 '유팔봉'은 유희열 대표를 만났다. 유희열은 "솔직히 얼굴을 못 쳐다보겠다. 너무 창피하다"며 민망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유재석은 "유야호는 먼 친척 형이다"며 컨셉을 설명했고, 유희열은 "정말 컨셉 지독하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MSG워너비 이후 1년이 지났다. 이젠 여성 보컬그룹을 만들어 보겠다"며 손가락을 'M'에서 'W'로 뒤집어 유희열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오디션 자격으로 "한번도 오디션에 섭외받지 못한 기획사만 찾아다닐 거다. 그안에서 신선함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희열도 "상투적인 모습은 없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안테나' 이름을 빌려달라고 요청했고, 유희열은 "결국 자존심 싸움이 될거다"며 긴장감을 표했다. 유재석은 정준하의 1인 기획사 '야무진'을 섭외하겠다며, 세 개의 기획사가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유희열은 "충격적이다. 이게 될까?"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곧이어 유재석은 정준하의 '야무진 엔터'를 찾았다. 유재석은 주방부터 노래방까지 배치된 건물 내부에 "여기가 엔터 회사가 맞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최근에 가슴뛴 적이 있었냐"며 정준하에게 프로젝트 심사위원을 제안했다.
유재석은 미주에게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알리며 오디션 참여를 제안했다. 미주는 노래 갈증을 노래방에서 풀었다며 "보컬로서의 모습을 이제 보여줄때가 왔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참가 의사를 밝힌 미주에게 오디션 초대장을 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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