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작 ‘시간의 흔적’.
동양화가이며 믹스드 미디어 작가인 류명숙(김명숙) 씨가 16일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 있는 하워드 카운티 예술 센터에서 개막될 그룹전에 참가한다.
하워드 카운티 예술위원회(Howard County Arts Council)가 주최하는 ‘레지던트 비주얼 아티스츠 전시(Resident Visual Artists Exhibit) 2022’는 카운티에 거주하는 15인의 작가 작품으로 꾸며진다.
근작 추상화 ‘시간의 흔적(Layers of time)’을 출품한 류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 아래 지난 몇 년간의 아픈 시간의 흔적들을 그림으로 달래보았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류 씨는 이화여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클리블랜드 인스티튜트 오브 아트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친 후 메릴랜드 인스티튜트 오브 아트(MICA)에 출강했다. 2011년 메릴랜드 콜럼비아 아트센터 주최 미술공모전 1등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현재 하워드 카운티 예술 센터 레지던트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내달 28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의 리셉션은 이달 22일 오후 6시-8시 열린다.
장소 8510 High Ridge Road,
Ellicott City, MD. 21043
문의 (410)313-ARTS(2787)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