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빗 최·엘리사 김 씨 한인 밀집 풀러튼 등 4지구
▶ 6월 7일 선거에서 결정
오렌지카운티 한인 2명이 6월 7일 치루어 지는 오렌지카운티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해 당락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인 데이빗 최(회계사, 엘리사 김(사업가) 씨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풀러튼, 부에나팍을 비롯해 라 하브라, 플래센티아, 애나하임 일부 지역이 포함되어 있는 제 4지구 교육위원 선거에 나섰다.
OC 교육위원 선거는 일반 선거와는 달리 6월 7일 실시되는 선거가 곧 결선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현재 이 선거구에는 한인 2명과 팀 쇼 현역, 덕 채피 OC수퍼바이저 위원장의 부인인 폴렛 채피(변호사) 등 4명이다.
입후보한 서류에 의하면 엘리사 김 후보는 UCLA에서 ‘여성, 아시안 아메리칸 스터디’ 학사, 서울대에서 석사, 퍼듀 글로벌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후보는 “이민 1세대 가난한 부모 밑에서 성장했다”라며 “나의 교육과 인생 경험을 보다 나은 질높은 교육을 위해서 사용하고 싶어서 이번에 출마를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위원선거에는 제 4지구 이외에 제 2지구와 5지구의 교육위원을 새롭게 뽑는다. 제 2지구는 해안가 지역으로 마리 바커(컨설턴트) 현역 위원이 마사 플루어(71, 전 뉴포트-메사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크리스토퍼 가니에러(54, 건축가)의 도전을 받고 있다. 이 지구는 코스타 메사, 사이프레스, 파운틴 밸리, 헌팅튼 비치, 로스 알라미토스, 로스무어, 실비치, 뉴포트 비치와 어바인 일부가 포함되어 있다.
제 5지구는 OC 남부지역으로 현역 위원은 리사 스파크스(55, 채프만 대 교수)로 쉬라인 스미스(64, 전 라구나 비치 통합교육구 교육감)가 출마했다. 이 지구는 알리소 비에호, 코토 데 카자, 대나 포인트, 라구나 비치, 라구나 힐스, 라구나 니겔, 라구나 우즈, 미션 비에호, 랜초 샌타 마가리타, 샌플리멘트,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 뉴포트 비치와 레익 포레스트 일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오렌지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제1지구 레베카 ‘벡키’ 고메즈, 제 2지구 마리 바커, 제3지구 켄 윌리엄스 주니어, 제4지구 팀 쇼, 제 5지구 리사 스파크스 위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교육감은 알 미하레스 현 교육감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이후 교육국을 이끌고 있다. 도전자는 한 차트 스쿨의 전 교육감 세테판 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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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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