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특수교육센터 골프 프로그램 ‘게임 데이’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지난 21일 위티어에 있는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에서 지난 6개월간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골프 프로그램인 ‘2기 버디 버디 골프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들을 위한 게임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 아카데미를 처음 수료한 1기생 매튜 장, 조셉 박 학생, 2기생 이윤우, 송영준 학생이 필드에서 3개홀을 돌면서 게임을 진행했다. 이행사에는 가족, 센터 직원과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 센터측은 “적극적으로 자기표현이 많지 않는 학생들도 샷을 성공적으로 쳤을 때는 주먹을 불끈 쥐거나 같은 편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매우 적극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의 모습을 보였다”라며 “상대가 실수를 했을 때는 옆에서 괜찮다고 위로하는 등의 표현을 하며 골프 게임을 통해서 다양한 사회적 상호작용의 모습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한미특수교육센터 골프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정서적으로 밝아졌으며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한미특수교육센터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한미특수교육센터 자선골프대회를 통한 모금으로 진행되었고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에서 후원했다. www.kasec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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