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미우새'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모벤져스는 소유진의 동안 미모에 깜짝 놀랐다. 모벤져스는 "결혼하고 아기 낳으면 애기 엄마 티가 나야지", "시집 몇 번을 가도 되겠다. 너무 예쁘다. 아가씨 같다"고 감탄을 전했다. 이에 신동엽 역시 "신인 시절부터 봤는데 진짜 똑같다"며 극찬했다. 이어 소유진의 데뷔 초 인터뷰가 공개됐다. 서장훈은 인터뷰를 보며 "정말 남자다운 남편을 만나서 만 31세에 결혼하지 않았냐. 다 이뤄졌다"며 신기해했다.
신동엽은 백종원이"원조 요섹남이지 않냐"며 "요리할 때 말고 또 언제 섹시하냐"고 물었다. 소유진은 "요리할 때가 제일 멋있어서 자꾸만 구경하게 된다"며 질문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MC들이 짖궂게 캐묻자 "요리 맨날 해주니까 맨날 멋있다. 요리를 맨날 해준다. 혹시 안 멋있을까봐"라 답해 웃음을 더했다.
신동엽은 또 "신혼 초에 남편에게 요리해줄 때 맛없다 하면 어떡하나 걱정은 없었냐"고 물었다. 소유진은 이에 "신혼 때 매일 제자처럼 지냈다"고 답해 모(母)벤져스를 놀라게 했다. 소유진은 백종원이 "음식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을 제일 예뻐한다"며 당시 그가 아침에 가르쳐준 레시피를 혼자 복습해 영상으로 찍어 보내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골목식당' 사장님들한테 하트만 안 보냈지 똑같았다"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이어 "아직도 잔소리를 한다"며 "이제는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잔소리 하나 더 첨가하는 게. 이제는 9년 차가 됐으니까 예전에는 '네 여보'했다면 지금은 '먹지 마'라고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소유진은 또 결혼 당시에는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다며 큰 나이 차와 백종원의 직업, 과체중이 이유였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백종원이 "'나이는 어쩔 수 없지만 사업 정말 열심히 하고 있고, 살은 제가 빼겠다'더니 한 달 만에 15키로를 빼더라. 그런 부분에 엄마도 마음을 돌리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내내 소유진의 밝고 쾌활한 미소가 시청자들에게 활력을 선사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