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10대들 패싸움
▶ 17세 이하 성인 동반
최근 10대들의 폭행사건으로 일시 폐쇄됐던 테마팍 낫츠베리 팜이 오늘(22일)부터 10대의 경우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하는 엄격한 샤프롱(chaperone) 제도를 시행한다.
낫츠베리 팜 측은 성명을 통해 “22일부터 17세 이하 방문객들의 경우 21세 이상의 보호자들 동반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샤프롱 제도를 발표했다.
샤프롱 제도는 이용객이 붐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적용돼 시행될 예정이다. 한 명의 보호자가 최대 3명의 미성년자와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보호자의 경우 입장 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보호자와 미성년자는 테마팍 안에서 함께 이동해야 하며, 만일 미성년자 단독으로 이동하다 걸릴 시 바로 퇴장 조치가 취해진다. 지난 16일 낫츠베리 팜에서 10대들의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했었다. 당시 최소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일부 목격자들은 일부 10대 청소년들이 지나가는 이용객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주먹을 날렸다고 주장했다.
낫츠베리 팜은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웃, 식스 플래그, 레고랜드와 함께 LA 근교 5대 테마팍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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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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