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길과 11가가 만나는 곳으로 확장 이전한 ‘그레이스 최 척추신경 한방병원’(이하 그레이스 최 한방병원)가 살빼기에 도전하는 한인과 통증에 고생하는 한인을 위한 클리닉을 제공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레이스 최 원장은 삼라 한의대 수석 졸업자로 지난 89년 클리블랜드 카이로프랙틱 칼리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처럼 두 가지 분야를 동시에 갖춘 이력에 힘입어 지난 30여년 가까이 양방과 한방을 겸비한 다기능 치료에 매진해올 수 있었다.
그레이스 최 한방병원의 비만 클리닉은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그 근거로 최 원장은 “치료와 함께 비만 클리닉 약을 먹으면 몸을 깨끗이 청소하고 어혈을 제거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지방세포를 녹여 나오는 에너지가 사용되기 때문에 적게 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는데다가 체중감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100% 한방약재를 사용하기에 요요현상도 전혀 없다는 것이 또 다른 장점이다.
다이어트에 복용 효과가 있는 내장비만약은 한달분이 130달러(세금 미포함)다.
위장병 약과 피를 맑게 하는 어혈약 역시 각각 130달러이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에너지 한약도 130달러다. 치매 방지약은 200달러, 갱년기 장애약은 130달러 간을 위한 약도 130달러다.
이밖에도 목과 어깨통증, 허리통증, 관절염, 무릎통증에 적용되는 약들도 1달분에 130달러다.
FDA의 승인을 받은 레이저 비만 클리닉은 다이어트나 운동에 반응하지 않는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고 신체 부의를 매우 빠르게 재형성하는 데 사용되는 신체 슬리밍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치료는 부위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주일에 3번으로 몇 주 치료하는 게 바람직하다. 치료 시간은 1회 시술당 15~20분 정도가 보통이지만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그레이스 최 한방병원은 목, 등, 허리, 어깨의 통증을 치료하는 레이저 통증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레이저 통증 클리닉은 빛을 사용하여 통증을 없애고 혈액 순환을 돕는 클리닉으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 치료 시간은 5분 정도지만 일주일에 2~3번 하고도 증세가 호전되며 3~4번 치료 후부터 회복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그레이스 최 한방병원은 양한병 병원이란 특성상 PPO, HMO, 오바마케어, LA케어, 메디케어, 코리안 아메리칸 메디칼 그룹, 서울 메디칼 그룹, 카이저 보험 등 각종 보험을 모두 커버한다.
▲ 주소: 1110 S. Western Ave. #206, LA.
▲ 문의: (323) 795-0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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