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 미주 한인 경제인 간담회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는 통상사절단을 로스앤젤레스(LA) 한인 축제에 파견해 농산물 판로개척, 미주 한인상공인과 협력체제 구축 등 경제·통상 강화 활동을 벌였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도지사 등 통상사절단은 LA 방문 첫째 날인 지난 22일 한인 축제 개막식에 참여해 업체와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농수산물을 홍보했다.
이 지사는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회장 등 경제인 50명을 초청,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경북 경제발전에 큰 공로가 있는 이용규 고문과 장정숙 오렌지카운티 호남 향우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LA 방문 둘째 날에는 현지 언론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수출 확대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 지사는 "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홍보, 바이어와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단체와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구축해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주 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미국 수출지원 및 경제·통상 분야 상호협력, 청년 인력 세계진출 활성화와 문화교류사업 국제적 연계 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했다.
한식의 세계화와 경북 청년 쉐프 인력들의 미국진출을 위해 관련 협회와 상호교류 및 협력 협약서도 체결했다.
이 지사는 김영완 LA 총영사의 초청으로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와 함께 관저를 찾아 영호남 지역 상생 경제발전, LA 지역과 경제교역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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