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돈 vs 근육? 차라리 통장서 돈 빠지는 게 나아” ‘미우새’ 김종국 “돈 vs 근육? 차라리 통장서 돈 빠지는 게 나아”](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2/10/02/20221002150802631.jpg)
/사진=’미우새’ 방송화면
'미운우리새끼' 김종국이 운동에 대한 유별난 애정을 보였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딘딘, 개그맨 허경환 그리고 배우 임원희가 김종국에게 스파링을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허경환은 본격적인 스파링 전 "김종국은 운동 안하고 살고 싶은데 돈 때문에 운동한다"라는 소문이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헛웃음을 치며 "미안한데 그거 아니어도 돈이 많아. 전혀 아니지"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리고 "누가 나한테 통장에 돈이 빠지는게 좋은지 아니면 근육이 빠지는게 좋은지 물어본다면 나는 돈이 빠지는게 차라리 낫다."라며 "운동과 재산은 비교할 수 없다"고 답했다.
딘딘은 김종국에게 "축구하는 사람들 중 '종국이 형 본인이 축구 못하는거 아는데 일부러 그러는거지?'라고 나한테 물어봤다"고 전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런 말을 듣고 어떻게 대답했냐고 딘딘에게 물었고, 딘딘은 "좋아하는 거랑 잘하는 걸아은 다르잖아요. 그럴 수 있죠. 그렇게 못하지 않아요. 몸이 되잖아."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재밌게 하려는 건 좋지만 왜곡하면 안된다."라며 딘딘에게 차분한 경고를 날렸다.
이후 세 사람은 김종국에게 "우리와 진정한 대결, 괜찮겠습니까?"라며 본격적으로 스파링을 제안했다. 김종국은 코웃음을 치며 "어, 난 괜찮아"라고 답했으나 세 사람은 "맞짱으로 삼 대일은 김종국 형 혼자 싸울 수가 없으니까 밀어내는 걸로 하자"라며 김종국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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