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로 다가온 올해 중간선거 결선은 미주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중요한 선거다. 2년 전 연방하원에 한인 의원들을 4명이나 입성시키며 다져놓은 토대를 계속 굳건히 지켜야한다. 이를 위해 남가주를 대표하는 2명의 한인 여성 정치인 미셸 박 스틸과 영 김, 두 연방하원의원의 재선 성공은 꼭 필요하다.
이들이 주류 정치계에서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상징성, 그리고 각자 그동안 정계에서 쌓아온 실력과 경륜 등으로 볼 때 미주 한인사회가 꼭 지키고 더욱 힘을 실어줘야할 정치인들이다. 두 의원은 그동안 늘 한인사회와 함께 하며 한인들의 권익을 적극 대변해 온 정치인들로 한인 정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산이다.
선거구 재조정에 따라 연방하원 캘리포니아 45지구에서 재선에 나선 미셸 박 스틸 의원은 캘리포니아 한인여성 정치인 중 최고위직까지 오른 베테런 정치인으로,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 위원과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를 거치며 선거 때마다 돌풍을 일으켜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아온 최고의 실력과 역량을 지닌 정치인이다.
또 연방하원 캘리포니아 40지구에서 재선을 노리는 영 김 의원은 30년 이상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일해온 커뮤니티 활동가로, 전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의 지역구에서 오랜 기간 보좌관으로 활약하며 한인사회를 위해 발로 뛰어온 정치 베테런이다. 연방 의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탈북자 인권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성사를 위해 노력하면서 한인사회와 미 정치권 사이의 가교 역할을 했다.
당적을 떠나 한인사회의 권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한인 정치인을 선출직에 보내는 일은 이민자 커뮤니티로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공직과 정계에 보다 많은 한인이 들어가 활약할수록 한인 2세, 3세 차세대들이 바라볼 수 있는 롤모델이 많아지고 자긍심을 높인다는 점에서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가치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한인들의 표다. 한인 유권자 모두가 나의 소중한 한 표를 한인 정치력 신장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다짐으로 이번 결선에서 투표에 임해야한다. 특히 한인사회의 자산인 영 김, 미셸 박 스틸 의원이 꼭 재선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 한인 유권자들은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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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당 트를 두둔하는 어느누구도 국회에 나란일을 맞길순 없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