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에서 이대호가 얼마 전 은퇴식을 치뤘다고 전했다.
26일 오후(한국시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이대호, 최준석, 박준형, KCM이 게스트로 출연한 '금쪽같은 내 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국진은 이대호에 "은퇴식에서 폭풍 오열해 화제가 됐다고"라고 물었다. 이대호는 "10살 때부터 야구를 시작해 31년 했다. 원래 눈물이 없는데 은퇴식에서 많이 울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조금만 생각을 해도 눈물이 나더라"고 전했다.
이후 이대호의 은퇴식 장면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대호는 "사실 오늘이 세 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 기일이었습니다. 기일에 은퇴식을 한다는 게 감회가 새롭고 많이 슬픈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라디오스타' MC들(김국진 김구라 안영미 유세윤)은 이대호의 은퇴를 축하하며 꽃목걸이를 이대호의 목에 걸었다. 유세윤은 "지나온 31년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냐"며 진심으로 축하하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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