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라마운트사 선정 25인 필리베리 로펌 소속 워킹맘
한인 태미 장 변호사가 뉴욕 소재 세라마운트(Seramount)사에서 선정한 ‘올해 맞벌이 부모상’(Working Parents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
최근 세라마운트사가 선정한 25명의 ‘맞벌이 부모상’ 명단에 한인 태미 장 변호사가 올라 장 변호사는 지난달 25일 뉴욕 시상식에서 ‘맞벌이 부모상’을 수상했다.
장 변호사는 필즈베리(Pillsbury) 로펌 소속으로 지난 7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금 공단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 연금관리공단(CalPERS)의 6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거래를 성사시킨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에 필즈베리 로펌은 장 변호사의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해 세라마운트사 측에 장 변호사를 ‘맞벌이 부모상’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변호사는 대규모 거래 투자를 성사시키기 위해 하루에 잠을 2~3시간 밖에 못 자며 워킹맘으로서의 생활을 이어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장 변호사는 장철호, 장동희씨의 장녀로 장철호씨는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뒤 LA 한인타운에서 오랜 기간 치과의사로 일해왔다.
세라마운트는 직장 내 다양성 및 형평성 발전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매년 다양한 회사로부터 추천을 받아 25~50명을 맞벌이 부모상 수상자로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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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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