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선거결과 따라 좌우
▶ 다음주 지나야 윤각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서 민주당이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를 10년 여만에 처음으로 장악할 것인지 아니면 공화당 위원들이 다수를 유지할 것인지 결정된다.
현재 덕 채피 수퍼바이저 위원(민주당)이 제4지구에서 써니 박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거의 확정된 가운데 수퍼바이저 제2지구에서 빈센트 사미엔토 샌타애나 시장(민주당), 제 5지구에서 캐틀리나 폴리 후보(민주당)이 각각 승리하면 민주당 3명, 공화당 2명으로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게 된다.
16일 오전 기준으로 빈센트 사미엔토 후보는 4만 1,798표(50.97%), 킴 누엔 후보 4만0,212표(49.03%) 약간 앞서고 있으며, 캐틀리나 폴리 후보는 10만 4,295표(50.73%), 패트리시아 베이츠 10만 1,287표(49.27%)로 근소한 표차이로 앞서고 있다.
격전을 벌이고 있는 두 후보의 당락 여부는 다음주 까지 지켜보아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는 당에 상관없이 실시되지만 양당의 지지자들은 나누어져 있다.
한편, 그동안 공화당이 장악해온 OC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2018년 선거에서 덕 채피 현 수퍼바이저가 당선되면서 지난 몇 년동안에 처음으로 민주당이 수퍼바이져 자리를 한석 차지했다. 그 이후 지난 2021년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공석이 된 미셸 스틸 의원의 OC 제2지구 수퍼바이저 자리를 놓고 치른 보궐 선거에서 캐틀리나 폴리 후보가 비교적 큰 표 차이로 승리한 바 있다. 현재 민주당 2석, 공화당 3석으로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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