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바타: 물의 길 / 사진=영화 포스터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손익분기점을 넘기 위해서는 역사상 세 번째 또는 네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제작 예산만 2억 5천만 달러(약 338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구체적인 액수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그러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물의 길'의 손익 분기점에 대해 "역사상 세 번째 또는 네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여야 한다"고 추정했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29억 달러(약 3조 9309억)의 수익을 기록해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어벤져스 엔드게임', '타이타닉'이 뒤를 잇는 가운데 '아바타: 물의 길'이 손익분기점을 넘기 위해서는 역대 흥행 순위 4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20억 6822만 달러, 5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기록한 20억 4835만 달러를 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2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는 단 5편에 불과하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
12월 1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데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영화의 주역들이 개봉 전 12월 9일 내한해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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