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故) 염동헌./사진=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배우 염동헌이 세상을 떠났다.
3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염동헌씨가 2022년 12월 2일 밤 11시 50분경 향년 55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라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염동헌은 간경화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그동안 투병 생활을 이어왔고, 최근 건강이 갑작스럽게 악화되었고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유족들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또한 고인의 유작은 개봉 예정인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고 염동헌은 그간 드라마, 영화, 연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 감초로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고인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시티홀' '기황후' '계룡선녀전' '암행어사: 조선 비밀 수사단' '빨강구두'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특수본' '아수라' '식구' 등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 조,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외에도 여러 연극에 출연한 배우다.
한편, 고 염동헌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낮 12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