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미우새'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몸무게를 공개했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17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숙소에 모여 단합대회를 펼쳤다.
이날 신동은 "연말인데 이렇게 보낼 수 없다. 그래서 회사에 얘기해서 이걸 받아왔다"라며 멤버들의 기대 아래 금일봉을 꺼냈다. 이어 MC를 자처한 후 금일봉을 걸고 김희철과 이특으로 팀을 나눠 4 대 4 팀 대항전을 펼쳤다.
첫 번째로 진행된 '노래 안무 보고 맞히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게임은 어마 무시한 벌칙들만 게임판 위에 손으로 장기를 튕겨 걸리게 된 벌칙을 수행하는 게임이었다. 희철 팀의 예성이 네 번째 주자로 장기를 날렸고 '신중 체중계 올라가기' 벌칙판 위에 예성의 장기가 올라가게 되면서 신동이 체중을 측정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신동은 "이게 왜 재밌냐, 뭐가 재밌냐"라며 투덜댔지만 체중계 위에 올라가 휴대폰도 주머니에서 빼며 무게 측정에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첫 측정에서 '110kg'가 넘어가는 숫자가 나왔다. 신동은 110kg가 넘어가는 자신의 무게에 충격을 받았지만 알고 보니 뒤에서 규현이 체중계 위에 자신의 발을 올리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확하게 측정된 신동의 체중은 '108.5kg'로 측정됐다. 이에 김희철은 "야 너 살 빠졌다"라 했고, 신동 역시 "나 좀 더 먹어도 돼. 아까 음식 남은 거 가져와"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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