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방송 이래 최초로 시청자 직관 경기가 성사됐다.
17일(한국시간 기준) '골때녀' 측에 따르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방송 이래 처음으로 시청자 초청 직관 경기를 펼친다.
그동안 '골때녀' 공식 홈페이지나 커뮤니티에는 '골때녀' 경기 직관을 원한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골때녀' 제작진은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슈퍼리그 vs 챌린지리그의 '올스타전'에 시청자를 현장에 초대함으로써 '골때녀' 선수들과 시청자가 직접 만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시청자 초청 이벤트는 '골때녀' 팬들로부터 사연을 받아 진행됐다. 짧은 모집 기간에도 참가 신청이 쇄도함은 물론, '골때녀'를 좋아하게 된 계기 등 진정성 있는 사연들이 많아 제작진은 원래 계획했던 인원수를 대폭 확대해 총 500명을 초대했다.
이에 '골때녀' 연출을 맡은 김화정 PD는 "이번에 신청 사연을 보면서 '골때녀'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와 고마움을 느꼈다. '골때녀' 때문에 축구의 매력에 빠져 영국의 축구 회사로 이직했다는 분, 축구부 선수 부족으로 축구를 그만두었던 딸이 '골때녀'를 통해 다시 축구를 시작했다는 사연, '골때녀' 덕분에 축구에 빠져 남편과 사이가 좋아졌다는 등 다양한 분들이 감동의 사연을 보내주셨다. 이번 직관 경기를 통해 '골때녀'가 시청자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청자와 함께 하는 슈퍼리그 VS 챌랜지리그 올스타전 경기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골때녀'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