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회가 개최한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한인단체장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메릴랜드의 한인단체들이 16일 한인회관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올 한해 협력을 통한 상생을 다짐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가 주최한 하례식에는 단체장들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전하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노력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또 서로가 계획하는 주요 행사일정을 발표하고 행사 날짜가 겹치지 않도록 조율했다.
신년하례식에는 전국천 메릴랜드한인교회협회장, 장두석 아리랑USA공동체 회장, 남정길 동중부장애인체육회장, 이정숙 마이라이프재단 회장, 최철호 메릴랜드체육회장, 이창성 메릴랜드 가요동우회장, 유승규 골프티칭 프로 등이 참석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올 한인사회의 가장 큰 행사인 메릴랜드 코리안 페스티벌은 9월 16~17일(토~일) 하노버 소재 아룬델밀스 몰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말에는 제38대 메릴랜드한인회장 선거가 실시되고, 12월 17일(일) 코리안웨이 기념 송년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다.
헬렌 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단체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 회장은 “모든 단체가 서로 협력해서 행사가 중복되지 않도록 계획하고 상부상조해 더 나은 한인사회를 만들자”며 “신년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자”고 말했다.
남정길 동중부장애인체육회장은 박준배 메릴랜드골프협회장을 대신해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 선수 선발전 및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연다”며 “이미 한인단체들의 골프대회가 포화상태이므로 한인사회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새로운 대회는 자제해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2023년 MD한인사회 주요 일정>
▲3월1일 MD한인회 삼일절 기념식
▲4월5일 아리랑공동체 식목일 기념 무궁화심기, 9일 MD교협 부활절 연합예배, 30일 MD체육회 미주체전 기금 골프대회
▲5월7일 MD한인회 골프대회, 21일-MD골프협회 골프대회, 27일-헬스케어 리소스 박람회
▲6월 캐그로 골프대회, 11일 MD교협 연합 찬양 축제, 19~21일 청소년 수련회, 23~25일 뉴욕 미주체전
▲7월1일 아리랑공동체 DMZ 사진전 및 대성동 마을 학생 음악공연
▲8월6일 아리랑공동체 창립5주년 기념식, 13일 광복절 기념식 및 축구대회
▲9월16~17일 코리안 페스티벌, 22~24일 MD교협 연합부흥성회
▲10월 MD한인회 신임회장 선거개시, 8일 아리랑공동체 한글날 기념식 및 청소년 문화축제
▲11월14일 MD교협 정기총회
▲12월17일 MD한인회 송년의 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