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러블리즈’ 진이 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사진=러블리즈 진
아이돌 열애 폭로 이슈로 논란을 빚었던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출신 진이 자신을 향한 넘은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진은 6일(한국시간 기준) "인터넷 상의 모욕적인 악성 게시글 및 댓글, DM에 대해 고소 진행 예정이다. 현재 변호사와 함께 자료 수집 중에 있다"라며 "선처는 없다"라고 밝혔다.
진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아이돌 Q&A' 영상에서 아이돌의 연애 생활과 관련, "연애할 친구들은 알아서 몰래 잘 한다. 어느 정도 연차가 생기면 연애 때문에 크게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 소속사에서도 크게 제재하지 않는 것 같다. 들키지 않게 '알아서 잘해라' 말하는 정도다. 다만 연습생 때는 연애가 발각돼서 잘리는 경우가 있었다"라고 밝히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진은 "음악방송 활동하면서 타 가수분들이랑 접촉하는 경우가 많다. 컴백하면 첫 주에 무조건 CD를 돌려야 해서 인사 돌다가 눈 맞기도 한다"라며 "방송 끝나고 PD님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이 있는데 긴 복도에 아이돌들이 서로 마주 보고 있다가 눈 맞을 때도 있다.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눈빛을 주고받고 번호가 적힌 쪽지를 주고받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이 발언을 두고 논란이 커지자 진은"궁금증을 해소해 드리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나름 선을 지켜서 잘 대답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오해와 논란을 불러일으킬 거라고는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생각이 짧았다. 제가 의도를 했든 안 했든, 잘못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든 점은 분명히 잘못했다.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 러블리즈 진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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