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7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장동민, 김용명이 멤버들(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과 함께 '괌 새혼여행'을 떠났다.
이날 장동민은 "가장 불행한 사람에게 국제 슬리퍼도 살 수 있는 백화점 상품권"이라며 봉투를 꺼냈다. 장동민은 "큰 걸로 세 개 넣었다"고 말해 이상민이 "30?"라며 관심을 보였다. 장동민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봉투 안을 보고 "예?"라며 깜짝 놀랐다.
탁재훈은 "저는 방금 전에 불행한 일을 겪었다. 마트를 갔는데 아침에 수영을 한다고 물안경을 샀다. 한 번 써보지도 못하고 로비에서 잃어버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저거 제가 샀다. 음료수 사는데 뭐가 팍 올라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또 있다. 이상민이 양주를 추천해 주더라. 계산대에 놓고 사라졌다"고 전했다. 장동민은 "저는 우리 딸 옷을 샀다. 계산대가 따로였는데 카드가 숙소에 있었다. 핸드폰 결제가 안돼서 김준호가 '얹어'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과자 사러 갔다가 27만 원. 썼다"며 언성을 높였다. 탁재훈은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면 안 된다니까"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정작 과자도 못 샀다"며 소리쳤다.
앞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자신이 신비감이 있다고 자랑하는 장면도 담겼다.
이날 장동민은 멤버들에 "포용력은 여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포용력 하면 나잖아"라며 자신 있어 했다. 탁재훈은 멤버들을 보며 "포용력이 없으면 당신들하고 방송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김준호는 신비감이 중요하다는 말에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이 '왜 저 사람하고 사귈까'한다"며 자신이 신비감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장동민이 "다 '협박당했다' 이러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제가 오면 다들 '우와' 한다. '진짜 오신 거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장동민이 "'낯짝도 두껍지. 야야 저러니까 연예인 하지'"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내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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