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가수 MC몽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구호를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MC몽은 10일(한국시간 기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긴급 구호 성금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MC몽은 기부와 함께 "소중한 생명을 귀하게 여겨주소서"라며 지진 피해 지역을 위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MC몽 외에도 신민아, 정려원, 한지민, 혜리, 윤세아, 김세정, 박보영, 이용진, 유인나, 장근석, 이혜영, 임시완, 위너 김진우 등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 지역에서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지진 발생 나흘째인 이날 지진 사망자는 1만61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는 3162명으로 늘어났다. 두 국가의 총 사망자는 1만9332명으로,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사망자수(1만8500명)를 넘어서는 수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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