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키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진행된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뉴스]
그룹 샤이니 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어수선한 내부 상황을 언급했다.
키는 13일(한국시간) 유튜브 및 틱톡 샤이니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리패키지 'Killer'(킬러) 발매 기념 '키 '킬러'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키는 앙코르 콘서트를 원하는 팬의 말에 "나도 열었으면 좋겠다. 이걸 어디다 얘길 해야 앙코르 콘서트를 열어주는 거냐. 나도 누구보다 하고 싶은 사람이긴 한데"라고 말했다.
이어 "모르겠다. 회사가 지금 뒤숭숭하다"라며 한숨을 내쉬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내부 상황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한편 SM의 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는 'SM 3.0'을 발표하며 멀티 프로듀싱 체제를 발표했다. 또한 이수만 전 프로듀서와 계약 종료 발표 및 카카오와 업무 협약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SM이 발행한 123만주 규모 신주와 전환사채 114만주를 인수해 SM 전체 지분의 9.05%(약 2171억5200만원)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8일 법원에 신주·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반발했고, 하이브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지분 14.8%(약 4228억원)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단숨에 SM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하이브의 지분 인수 소식에 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이사를 포함한 SM 경영진 25인은 "하이브를 포함한 외부의 모든 적대적 M&A를 반대한다"라고 맞서며 이의를 제기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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