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아인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에서 열린 ‘2022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2.10.06 [스타뉴스]
배우 유아인이 대마에 이어 프로포폴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와 충격을 더하고 있다.
TV조선은 2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대마에 이어 프로포폴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상습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 곧 소환 조사에 나설 전망"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식약처의 수사의뢰를 받고 지난 5일 미국에서 귀국한 유아인의 신체 압수수색 및 모발 채취 등을 진행했다. 간이 소변 검사 결과에서는 대마 성분이 검출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결과에서는 대마 성분이 검출됐지만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을 보였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 결과와 휴대폰 자료 분석을 토대로 유아인의 마약 상습 투약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다.
한편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까지 나오면서 대마초를 흡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연예계와 광고계에서 손절에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소비자의 불매 등의 리스크를 안고 있는 광고계는 '유아인 지우기'에 나섰고 유아인이 촬영을 마친 넷플릭스 영화 '승부',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개봉 예정인 영화 '하이파이브' 등도 향후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