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폭풍을 뚫고 봄이 찾아오고 있다. 귀한 손님처럼 반갑게 찾아온 봄을 맞아 꽃놀이를 준비할 때다.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는 50에이커에 달하는 꽃밭에 형형색색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칼스배드 플라워필드(Carlsbad the Flower Fields) 일일 관광을 준비했다.
박평식 대표는 “네덜란드에 튤립축제가 있다면, 남가주에는 칼스배드 플라워필드가 있다. 드넓은 꽃밭에 300만 송이 라넌큘러스(미나리 아재비)가 흐드러지게 펴 있는 플라워필드는 남가주에 봄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이 지역 최고의 볼거리”라고 소개했다.
라넌큘러스는 개구리를 뜻하는 라틴어 ‘라이나’에서 유래했으며, 300장이 넘는 꽃잎들이 둥글게 포개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라워필드는 라넌큘러스 외에도 프리지아, 스위트피 등의 봄꽃들을 만날 수 있고 꽃으로 섬세하게 만든 조각, 미로, 넝쿨 등의 다양한 작품들도 갖추어져 있다. 나들이 삼아 여유롭게 걸어서 둘러봐도 좋고, 마차를 타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출발일은 3월18일(토)과 21일(화), 25일(토), 4월1일(토) 등 총 네 차례로 선착순 마감한다. 요금은 1인당 149달러. 플라워필드 입장료와 버스, 중/일식 뷔페에서의 점심식사, 운전사/한국어 가이드 서비스피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칼스배드 플라워필드 일일관광은 US아주투어에서 아침 8시30분에 집결 및 출발하고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은 부에나팍 한남체인에서 9시30분에 픽업한다. 플라워필드에서 무지갯빛 꽃 물결을 즐기고 점심식사 후에는 오션사이드 피어와 샌후안 카피스트라노 관광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알차다. 이후 오후 5시30분께 부에나팍, 6시30분께 US아주투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박 대표는 “예부터 풍류를 즐기던 우리 선조들은 산과 들이 화사한 꽃들로 단장을 하는 봄 시즌이면 ‘답청(踏靑)’을 떠났다. 밟을 답(踏), 푸를 청(靑), 즉 풀을 밟아 자연의 생명력을 몸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의 봄나들이 겸 꽃구경이다. US아주투어가 아름답고 향기로운 답청 나들이를 준비했으니 함께 떠나셔서 힐링을 경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213)388-4000
▲주소: 833 S. Western Avenue, 35-A, Los Angeles
▲웹사이트: www.usaju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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