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눈폭풍으로 무기한 폐쇄됐던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오늘(18일)부터 부분적으로 재개장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측은 18일을 시작으로 일출부터 일몰까지 재개장되며, 140번 하이웨이와 엘 포탈 로드를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건이 허락한다면 20일(월)부터는 운영시간이 완전히 정상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치헤치(Hetch Hetchy)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개장되며, 요세미티와 에버그린 로드 서쪽 120번 하이웨이로 입장할 수 있다.
그 외에 다른 도로와 빅 오크 플랫, 와워나 로드 등 공원 내 일부 장소는 폐쇄가 이어질 것이라고 공원 측은 말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2월 21일부터 캘리포니아를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도로 사정이 좋아지지 않자 25일부터 임시 폐쇄를 알렸다. 공원에는 21인치 비가 내렸으며, 투올룸 미도우스에는 15피트 눈이 내렸다. 같은 기간에 산사태가 22번이 발생했으나 현재는 상황이 많이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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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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