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향군인회, 삼호관광과 내달 11일부터 5박6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회장 위재국)가 평소 쉽게 가볼 수 없는 한국의 안보 현장 및 산업 시설 등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
위재국 회장은 미서부지회 주최, 삼호관광 주관으로 4월11일부터 5박6일 간 안보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 회장은 “판문점, 도라 전망대, 제3땅굴을 견학하고, 백령도를 방문하는데 백령도에서는 북한을 지척간에 볼 수 있으며, 유명한 두무진 관광도 하고 해병 6여단 기지를 찾아 장병들과도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라북도 도지사 만찬 및 민속 공연 관람, 순천만 습지, 해상케이블카 관광, 광양제철소, 진해 해군사관학교, 거제포로수용소, 부산 UN기념공원, 자갈치시장 등을 방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위 회장은 “고국의 발전상과 안보현실을 직접 체험하면서 북한땅을 눈으로 보면서 남북 이산의 슬픔도 느끼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러한 장소들을 모두 방문할 수 있는 평생 한 번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비는 1,625달러이며 항공료는 별도(항공편 각자 예약)다. 문의 (213)42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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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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