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장에 주빈 연사로 초청받았다. 이는 영광스러운 일이다.
역사적으로 돌아볼 때 미 기독교 선교사가 한국에 와 선교에 앞장섰다. 최초로 한글 성경을 인쇄 편찬했다. 현재 한국은 기독교 선교사를 세계 두 번째로 파송한 국가이다. 과거 선교사들의 순교와 6.25 전쟁때 미군의 5만 명 전사는 한국 역사에 길이 남아있다.
지금도 남한에 미군이 계속 주둔 하며 북한 남침 방어를 한다. 이는 한미 공동방어 체결이다. 약소국가에 대한 후원이 아니라 한미 동맹국가의 상호 협력이다.
한·중·일 3국은 지형상 상호 협력과 동반자로 지내야만 한다. 식민지 시대는 지났지만 경제나 인구 등의 차이로 소위 무한 경쟁자 관계에 있다. 특히 북한이 중간에 있어서 어느 편에 속하느냐에서 세계의 판도를 가른다.
1950년 6.25때 미군의 방어가 없었더라면 신의주에서 부산, 제주도가 북한 공산세력으로 중국 영토를 연결하게 될 지경이었다. 6.25 당시 한국의 G.N.P.(국민총소득)는 실로 세계 끝에서 몇 째였다. 그때 미국의 각종 생필품 특히 식량 지원으로 남한이 연명했었다.
요즘은 세계인들이 남한에 투자한다. 개인소득 68달러에서 4만 달러로 올라갔고 조선, 자동차, 반도체, 컴퓨터 생산으로 공업생산 12위이다.
현재 미국에는 한인 200만 명, 50주에 한인교회 5,000개가 건재 한다. 이번에 윤대통령이 국빈 방문하여 상·하원에서 연설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한미 70년간의 공동 상호협력 결과이다. 세계에 250 국가가 있지만 미국과 공동 협력 체제를 조인한 국가는 몇 나라 안된다.
대통령의 연설문은 최고의 전문가가 미리 준비하며 상호 칭찬과 감사문이 과반 이상이 들어간다. 한국 대통령이 미국과 미 국민들에게 할 감사하다는 표현은 끝이 없을 것이다.
200만 명의 한인 시민권자들이 미국이 지속적으로 세계 일등국가로 발전하도록 공동노력 해야 한다. 이번 상·하원의회 연설을 계기로 한미는 지속적으로 민주, 시장경제 발전에 공동헌신 하고 상호동맹 국가로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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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복/전 과기대 겸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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