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총연 창립 45주년 행사, 27-29일 VA서

27일 본보를 방문한 신영무 중국 총연회장(왼쪽부터), 김병직 미주총연 공동회장, 주점식 캐나다총연회장.
김병직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공동회장이 27일 주점식 캐나다 한인회총연합회장, 신영무 중국 한국인회총연회장과 함께 본보를 방문해 미주총연 창립 45주년 행사를 알렸다.
김병직 공동회장은 “27일부터 29일까지 버지니아 힐튼 페어팩스 호텔에서 미주총연 창립 45주년 행사를 갖는데 이번 행사에 캐나다와 중국 총연에서 함께 참가한다”면서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자 미주한인의 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로 총연에서는 창립 45주년과 함께 한미동맹 70주년과 한인 이민 120주년을 함께 기념한다”고 말했다.
김 공동회장은 “27일 행사는 ‘한류의 밤’이라고 해서 한국에서 걸 그룹이 초청되고 28일에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오찬’ 행사와 ‘미주총연 창립 45주년 기념만찬’과 한인이민 120주년을 기념하는 ‘미주한인선구자상’ 시상식이 열리며 29일에는 관광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별히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오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인 마리우스 그린버그 스타보험 회장이 초청되고 이날은 그의 이름을 따서 ‘그린버그의 날’로 명명된다.
김 공동회장은 “올해 98세가 되는 그린버그 스타 보험(전 AIG) 회장은 한국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면서 “이번 행사에도 큰 후원을 하셨다”고 말했다. 오찬에는 영 김 연방하원의원도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주한인선구자상 시상식에서는 김영기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을 포함해 11명이 미국사회에 공헌한 것을 이유로 상을 받는다.
주점식 캐나다 총연회장과 신영무 중국 총연회장은 “미주총연행사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방미했다”고 말했다. 캐나다에는 24만명, 중국에는 30만명의 한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영무 중국 총연회장은 “중국에는 67개 지회가 있는데 코로나를 겪으면서 중국 거주 한인수가 80만명에서 30만명으로 급감했다”면서 “비즈니스 비자로 중국에 거주했던 한인들은 대부분 귀국해 한인 숫자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