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4명 정원 11일까지 접수… 추천위서 후보자 심사
오는 9월 출범하는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 후보자 신청이 시작됐다.
평통 사무처는 지난달 28일 주미대사관 영사관을 통해 워싱턴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워싱턴협의회의 추천인원은 총 104명으로 오는 11일(목)까지 영사관에 신청해야 한다.
대사관 홈페이지(overseas.mofa.go.kr/us-ko/index.do)에 접속해 공지사항(#992)을 확인하면 후보자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양식 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워싱턴협의회의 관할지역은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등이며 추천대상은 정부의 국정철학을 뒷받침하며 동포사회 통일역량 결집에 기여할 수 있는 신진인사, 통일지지기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급 인사, 한인회·종교계·경제계·유학생 등 동포 직능 대표급 인사, 여성 지도급 인사, 청년 인사, 신망과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는 화합형 인사, 주류사회와 네트워크가 구축돼 민간 통일공공외교 사절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사 등이다. 평통 사무처는 “특히 성별·연령별로 균형 있는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여성과 청년(만 45세 이하, 1977년 9월 2일 이후 출생자)의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영사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우편의 경우 11일(목) 오후 5시까지 도착하도록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제출서류는 본인이 작성해야하며 반드시 자필로 서명 후 제출해야하고 제출서류 가운데 하나라도 누락되거나 자필서명이 빠져있으면 위촉심사에서 배제된다.
제출서류는 ①제21기 자문위원 후보자 카드, ②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③여권사본, ④자문위원 등록용 사진 등이다.
오는 11일로 후보자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지역협의회별로 구성되는 ‘해외자문위원 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 심사가 진행되고 5월중 최종 후보자 명단이 평통 사무처에 송부된다. 사무처는 6~7월경 후보자 검증을 완료하고 선정한 다음 위촉 통보는 8월초, 출범식은 8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21기 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지역협의회장 인선은 별도의 추천과정과 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자문위원들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서류 관련 문의 82-2-2250-2336(평통 사무처 미주지역)
접수 관련 문의 dongpo.usa@mofa.go.kr(대사관 영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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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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