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 6월30일 원서 마감… “수퍼장학생 2명 계획”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회장 수잔 김 다우드 갤리, 이하 장학재단)가 올해 60여명에 11만달러의 장학금을 준다.
장학재단은 지난해 총 65명의 학생들에게 총 11만3,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수잔 갤리 회장(사진)은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60여명의 학생들에게 11만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지난해는 수퍼장학금을 1명의 학생에게 제공했는데 올해는 2명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서마감은 6월 30일.
수퍼장학금은 5,000달러, 일반 장학금 2,000달러, 고등학생 장학금은 500달러이다.
갤리 회장은 “올해는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6월17일 레스턴 내셔널 골프장에서 갖는다”면서 “차세대를 후원하는 한미장학재단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자격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노스캐롤라이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등 8개 주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이 확정된 자. 고등학생은 워싱턴지역 학생으로 각 분야 특기자이다.
신청자는 신청원서(www.kasf.org), 최근 1년간의 성적 증명서, 추천서 2통 등을 작성, 여권용 사진 1매와 함께 내달 30일까지 재단에 보내면 된다. 성적은 3.0 이상이어야 한다.
장학금 시상식은 9월 23일(토) 버지니아 폴스처치 소재 더 웨스틴 타이슨스 코너 호텔에서 열린다.
한편 갤리 회장은 “지금까지는 현금으로만 장학금을 받았는데 올해부터는 주식이나 유산 상속 등을 통해서도 장학금을 받는다”면서 “주식으로 재단에 바로 기부할 경우에는 자본이득(Capital Gain)에 대한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장학금 신청 및 기부 문의 (202)247-5048 수잔 김 다우드 갤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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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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