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열린 정기모임에서 2.20클럽 자원봉사자들이 주말 급식 패키지를 포장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말급식을 돕고 있는 2.20클럽(이사장 문숙)이 올 가을에 기금모금을 위한 걷기대회를 연다.
지난 30일 버크에 소재한 킹스파크 쇼핑센터 내 브래덕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정기모임에서 장윤정 부회장은 “올해 걷기대회는 10월 7일 토요일에 버크레이크 공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여름방학이 끝나는 시점부터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니 회원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올해로 3회째이며 조성된 기금은 페어팩스 카운티 초등학교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주말급식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회원들은 현재 지원 중인 8개 초등학교(브래덕, 애난데일테라스, 파인스프링, 우드번, 린브룩, 포리스트데일, 브렌마파크, 런던타운)에 보낼 주말급식 패키지 300개와 스낵을 포장했다. 이날 도시락 포장은 그동안 사용하던 플라스틱백 대신 친환경 종이백에 바꿔 담았다. 유아인(초등 5) 양과 최솔(초등 5) 등 어린이 봉사자들도 엄마와 함께 도시락 싸기 봉사에 힘을 보탰다.
문의 vpres@2twentyclub.org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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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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