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2023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외동포재단이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소통과 상호간 유대감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모국의 사회·역사·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과 리더십 함양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가 올해 1차(7월 10-16일), 2차(8월 7일-13일)로 6박7일간 각각 서울과 지방에서 진행된다.

연수 대상은 만 14세-18세(2023년 7월1일 기준) 재외동포 청소년으로 만18세 예비대학생은 대학생 연수 중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1차 600명, 2차 600명 등 총 1,200명으로 북미지역에서는 1차, 2차 각각 100명씩 나눠 총 200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으로 ▲5년 이상 합법적으로 해외 체류 중인 재외동포 학생 ▲시민권자, 영주권자, 한국 국적자, 입양인 및 입양인 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 후손, 재중동포 등 ▲재외동포사회 기여 의지 및 한인사회 봉사 실적이 우수한 학생 등이다.
이번 연수의 주요 활동은 ▲한국이해(탐방 및 체험)-전통·현대 한국체험, 한류문화체험, ▲한국민 이해(교류 및 친화)-국내 청소년과 교류 ▲한민족 정체성(교육 및 참여)-한국어 및 문화교육, 주제별 강연 및 미션수행, 사회참여 및 나눔 활동 ▲한민족 발전기여(발표 및 평가)-소감발표, 실천의지 발표, 평가 및 제안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코리안넷(www.korean.net)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지원신청서 및 모든 제출 자료를 업로드해 오는 19일(금, 한국시간 기준)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왕복 기준(일반석) 50% 지원과 식사 및 숙소, 의료보험(여행자보험)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82-64-786-0277, skj@ok.for.kr

<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