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열린 고 이덕규 추모 축구대회 OB에서 우승한 상록팀 선수들.
상록축구회(회장 이강일)가 주최하고 워싱턴대한축구협회(회장 신익훈)가 주관해 지난 7일 열린 ‘고 이덕규 추모 축구대회’에서 베트남(YB)팀과 상록(OB)팀이 우승했다. 이날 버지니아 페어팩스 파퓰러 트리 파크에서 열린 대회에는 YB(청룡·화랑·상록·베트남) 4팀과 OB(청룡·화랑·조은·베트남·상록) 5팀 등 총 9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YB에서는 청룡을 3대0, 상록을 5대3으로 이긴 베트남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상록을 4대3, 청룡을 1대0으로 이긴 화랑팀이 준우승을 했다. OB에서는 상록팀이 조은을 7대0, 베트남과는 1대1 무승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조은과 6대2, 화랑과 3대3 무승부를 한 청룡은 준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신익훈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좋은 날씨 속에서 고 이덕규 회원을 기억하면서 회원들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축구협회 사무총장, 이사, 감사 등 다년간 협회를 위해 봉사하다가 지난 1월 갑자기 사망한 고 이덕규 회원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축구협회는 6월에 6.25 기념 축구대회와 미주체전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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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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